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을 보여
현대자동차[005380]가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인 'HND-9'의 외관 이미지를 21일 처음 공개했다.
HND-9은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을 한 아홉번째 콘셉트카이다.
현대차는 HND-9에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한 단계 발전시켜 각 요소에 정교한 디테일을 첨가,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롱 후드, 롱 휠베이스'를 적용,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스포츠 쿠페의 우아한 이미지를 현대 추세에 맞게 재해석해 표현했다.
헤드램프에서부터 트렁크까지 자연스러우면서도 날카롭게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 볼륨감 있는 차체, 헥사고날 형태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HND-9의 고성능 차량이미지를 한층 더 강조했다.
고성능 스포츠 쿠페를 지향하는 HND-9에는 후륜구동 플랫폼을 바탕으로 3.3리터터보 G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370마력(ps)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현대차는 HND-9을 이달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열릴 2013 서울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을 보인다.
chunj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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