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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애 전 태광 상무 구속집행정지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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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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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애 전 태광 상무 구속집행정지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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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광 "죽을지도 모르는데 안타까워…"

    태광그룹 이선애(85) 전 상무에 대한 구속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됐다.

    5일 태광[023160]에 따르면 서울구치소가 건강 상태가 악화된 이 전 상무에 대한 구속집행정지를 서울중앙지검에 건의했으나 4일 오후 기각했다.

    이 전 상무는 회삿돈 횡령 혐의로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재판을 받다가 상고를포기함으로써 지난 17일 재수감됐다.

    그러나 구치소측은 이 전 상무의 건강 상황이 심각하자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했으나 여의치 않자 구속집행정지를 건의했다고 태광은 전했다.

    태광측은 이 전 상무가 척추골절 수술에 따른 후유증, 심장 질환, 치매, 신체마비 등의 증세가 겹쳐 몸 상태가 극도로 악화했다고 밝혔다.

    태광의 한 관계자는 "곧 죽을지도 모른다"면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호진(51) 전 태광그룹 회장의 모친인 이 전 상무는 회삿돈 약 400억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97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이 전 회장과 함께 기소됐다.

    이 전 상무는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20억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가 구속집행정지를 받아 풀려난 뒤 항소심에서 징년 4년을 선고받았으나 지난달 7일 상고를취하했다.

    hopem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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