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87.44

  • 31.11
  • 1.17%
코스닥

869.72

  • 12.90
  • 1.51%
1/4

산단공 "기업 애로사항 해결률 95%로 제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산단공 "기업 애로사항 해결률 95%로 제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올해 일자리 창출·마케팅 지원·근무환경 개선에 주력

한국산업단지공단 김경수 이사장은 "지난해 78.7%에 머물렀던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률을 올해는 95%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입주 기업들의 동향보고회의를 자주 해서 지자체·유관기관과 공조해 애로 사항 해결에 나서는 한편 관련 제도 개선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산단공은 지난해 총 2천725건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이중 2천145건을 해결했다.

실제 입주계약, 공장설립승인, 지식산업센터설립승인신청 등 34종의 민원서류를간소화했다.

또 도심화 지역에 들어선 도금·PCB(폴리염화비페닐) 등 환경 관련 25개업체를한데 모은 청정표면처리센터를 건립해 폐수처리비용을 60% 감축하고 환경오염을 줄였다고 김 이사장은 전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은행, 지자체, 고용센터, 학교 등과 연계해 온라인 상시 채용시스템을 운영하고 취업컨설턴트를 투입해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도입할방침이다.

산단 입주 기업들의 마케팅을 돕기 위해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코트라·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규모·업종·지역별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공장설립과 관련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입지 선정에서부터 공장설립 인·허가 ,측량, 환경과 관련된 작업을 무료로 대행하고 불합리한 절차와 제도 개선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전국 국가·일반 산업단지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여성 근로자들의 업무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보육시설 5곳을 추가로 짓기로 했다.

김 이사장은 "올해 항공사에 필적하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근무 환경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umso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