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보고서 "M&A 추진에 특히 유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중국이 반독점법,가격법, 반부정당경쟁법 등 경쟁법 집행을 강화함에 따라 우리 기업들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
전경련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경제의 중국 의존도가 높지만 중국 경쟁법에 대한 연구가 아직 부족하다"며 중국 전문 인력 양성과 중국의 법정책 동향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국 진출 수단으로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기업은 충분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중국 상무부가 M&A 신고서에 대해 만족할만한 수준의 보완을 요구하는데다가 최근 신고 건수가 급증하자 심사 기간도 연장하는 등 제약조건이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hopem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