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과 공동 진행
중소기업중앙회는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대비하기 위한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외환은행[004940]과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국내 경제는 투자가 부진하지만 물가 안정과 생산·소비·수출 경기가 개선되고 있어 완만하게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따른 외화 유입 지속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 엔화도 일본 정부의 공격적인 금융 완화 정책 시행 등으로 약세가 지속할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유로화는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지급 결정과 은행 동맹 설립 합의 등으로강세를 띨 것으로 보여 원-유로 환율은 강보합세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러한 원화절상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으로 환 리스크 노출의 상시적 관리 체제 구축, 수출 채권의 회수 기간 단축, 선물환 거래 활용 등을제안했다.
중기중앙회는 외환은행과 함께 지역순회 설명회를 열어 무료 컨설팅과 외환·수출입 실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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