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내년 1월 7조3천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일자·만기별 발행 물량은 ▲ 1월 3일 3년물 1조7천500억원 ▲ 10일 5년물 1조6천500억원 ▲ 17일 10년물 1억9천500억원 ▲ 24일 20년물 8천억원 ▲ 4일 30년물 1조1천500억원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여하면 경쟁 입찰 발행 예정금액의 20%인 1조4천600억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받는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국고채전문딜러(PD)별로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에서 10년물 낙찰일 이후 1영업일 이내에 인수할 수 있다.
1월 중 국고채 교환은 총 1천억원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 국고채 발행 규모는 4조6천420억원이었다.
정부는 내년 2월 잠정적으로 7조5천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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