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는 개인워크아웃 졸업자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는 2002년 설립된 이후 150만명으로부터 개인워크아웃을 신청받아 135만명에 대해 채무조정을 확정했다.
그리고 이 중 50만명이 채무변제를 완료해 개인워크아웃을 졸업, 채무 굴레에서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현재는 45만명이 개인워크아웃프로그램을 이행하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을 통한 신용회복지원 이외에도 채무조정 확정자에대한 긴급 생활자금 대출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또 청년·대학생들의 고금리 대출 전환과 신용관리 교육 활동 등 채무불이행을예방할 수 있는 활동도 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과 부산, 대전, 광주, 의정부 등 5개 지방법원과 패스트트랙업무협약을 통해 개인회생과 파산신청이 필요한 채무자들에게 법원 신청지원도 확대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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