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마포구 서교동에 'S20 홍대입구 스마트 브랜치' 3호점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브랜치'에는 손바닥 정맥 인증방식을 통해 통장 개설이나 인터넷 뱅킹등 기존에 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하던 업무를 은행원 없이 90% 이상 할 수 있는 스마트라운지가 배치된다.
이를 통해 주말이나 야간에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 원주와 인천에 스마트브랜치 1, 2호점을 개설했다.
이 두 점포에서는 대면 창구에서 발생하는 단순 업무의 30% 이상을 창구가 아닌스마트라운지에서 처리하고 있다.
그 덕에 두 점포의 상담거래 비중은 다른 점포에 비해 25% 이상 늘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시대에도 오프라인 채널은 사라지지 않고 스마트브랜치 형태로 진화하게 될 것"이라며 "신한은행은 스마트브랜치 형태의 점포를 지속적으로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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