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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채용박람회에 구직자 2천3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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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서울시와 11일 공동 개최한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에 청년 구직자 2천3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인 이번 행사에는 HSBC, ING생명, 소시에테제네랄(SG) 은행, 중국공상은행 등 외국계 금융회사 20곳과 지멘스, 한국필립모리스, 입소스코리아 등외국인 투자기업 32곳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면접, 기업 홍보를 했다.

참여기업들은 박람회 참가자 중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석한 구직자들은 비경력자(56.9%)가 경력자(43.1%)보다 많았으며 남성(48.9%)보다 여성(51.1%) 참가자가 많았다.

전공별로는 경제·경영학(46.4%), 어학(16.6%) 전공자 비율이 높았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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