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11개 회원사와 함께 청년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팁 결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BC 스트리트 박스(Street Box)'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BC 스트리트 박스'는 오프라인에서 교통카드처럼 단말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간편하게 금액을 결제할 수 있는 모금용 결제 단말기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용산 인근에 있는 '열정도' 골목에서 진행된다.
'열정도' 골목은 서울 용산의 낡은 공장지대에 있는 신흥상권으로 2014년에 폐업한 인쇄소 부지 6곳을 청년들이 임차해 음식점 등을 오픈하면서 유명해졌다.
최근에는 해당 골목에서 버스킹(길거리 공연)을 비롯해 벼룩시장이 열리고,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들이 영업을 시작해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있다고 BC카드는 전했다.
BC카드는 '열정도' 내 5곳의 가맹점에 'BC 스트리트 박스'를 설치해 고객들이종업원에게 손쉽게 팁을 전달(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버스킹 공연 때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결제 금액은 청년 가맹점 및 아티스트에게 전액 전달된다.
또 오는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열정도' 청년 가맹점에서 BC카드로 3만원 이상결제하면 7%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혜택은 하루 1회, 최대 5천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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