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000810]는 올해 상반기 매출(원수보험료)이 작년 동기보다 3.1% 증가한 9조32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자동차보험에서 인터넷 다이렉트 채널의 성장세에 힘입어 20.0%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일반보험과 장기보험은 각각 3.6%, 1.8% 감소했다.
삼성화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천1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0.5%포인트 개선된 102.1%를 기록했다. 사업비율이 0.1%포인트 상승했지만 손해율이 0.6%포인트 낮아졌다.
투자영업이익은 9천19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6%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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