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005830]는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천496억원으로 2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천427억원) 보다 4.8% 증가했다.
동부화재는 "지난해 5~6월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여파로 실적이 좋아진역기저현상이 있었음에도 올해 2분기 순이익이 더 늘어났다"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6월 78.2%로 전년 동기보다 4.6%포인트(p) 줄어드는 등 손해율이 개선됐고, 안정적인 투자수익률(6월 4.0%)을 유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화재의 6월 당기순이익은 652억원으로 지난해 6월보다 35.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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