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000030]은 로지소프트와 제휴를 맺고대리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콜 보증금을 정산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대리운전자들은 대리운전 전화를 받으면 건당 수수료를 내고 보험료 등 각종 비용도 업체에 내야 한다. 현재 대리운전자는 일단 목돈을 업체에 내면 업체들이 수기로 수수료와 보험료를 정산하는 식으로 관리해 왔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우리은행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앱과 영업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보증금을 충전하고 보증금 이용 명세와 잔액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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