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IT·금융정보보호단장직을 맡을외무 전문가를 공개 모집했으나, 지원자 수가 부족해 모집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은 김유미 현 단장의 뒤를 이을 전문가를 찾고자 18~22일 대외공모를 진행했지만 예상보다 지원이 저조해 다음달 2일까지 공모를 계속하기로 했다.
정보보호단장은 IT·전자금융을 감독·검사하는 역할을 비롯해 금융과 IT를 융합한 핀테크산업의 육성, 금융정보 보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단장 역시 금감원 외부 출신으로, ING생명 전산 부문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하고 2014년 4월부터 IT·금융정보보호단을 이끌어왔다.
금감원은 "금융업계 및 학계 등에서 두루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