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1일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외국인투자기업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한 글로벌Biz카드'를 15일 출시하기로 했다.
이 카드는 국내 진출 초기 외국인투자기업이 법인카드를 신청할 때 재무자료를제출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한 것이다.
외국인투자등록증을 보유한 기업과 임직원은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개점한 신한IFC센터와 강남FDI센터 등을 주축으로 이 카드의발급을 확대하고,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국내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금융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해 국내에서의 글로벌 영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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