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개 대기업집단 계열사 1천660개…1월에 2개 순증
대기업 소속 계열사 수가 지난 한 달 동안 2개순증했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Ƈ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61개 대기업집단이 거느린 계열사는 이날 현재 1천660개로 집계됐다.
세부 변동 현황을 보면 총 9개 대기업이 12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자동차[005380]는 자동차 검사용 시험 및 측정장비를 제조·판매하는 지아이티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롯데는 건설기계장비 매매·임대업체 제이지산업 지분을, 신세계[004170]는 화장품 제조·판매사 인터지스코리아 지분을 사들였다.
CJ[001040]는 영화·비디오물·방송프로그램 배금업체 케이밸리 등 4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7개 대기업의 10개사는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삼성그룹은 금융IT기업 누리솔루션 지분을 대우정보시스템에 매각해 계열사에서제외했다.
미래에셋은 골프장 운영업체 휴메인개발과 푸른산의 청산을 마무리했고, 태광[023160]도 수성방송 청산을 종결해 계열사에서 뺐다.
삼천리[004690]는 투자자문업체 삼탄인터내셔널을 흡수합병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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