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금융권은 3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서민금융 & 취업 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 SH공사 등 서민금융 관련 9개 기관과 9개 시중은행이 참여했다.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서민의 경제적 안정이 탄탄한 국가경제의기반"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서민 복지 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서민과 금융사가 상생할 수 있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이필요하다"며 "성실한 서민들이 제대로 평가받아 제도금융권에 접근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시스템이나 관행이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과 진 원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날 현장에서 서민금융 상담에직접 참여해 서민들이 겪는 애로를 들었다.
행사장에서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20개 회사가 269명 채용을 목표로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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