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의 다양한 정취를 한껏 맛볼 수 있는사진전이 열린다.
MH농협은행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중구 충정로 농업박물관에서 국립공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립공원 관리공단 공모전을 통해 엄선된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8월1일부터 2주간 진행된 공모에는 일반인 4천여 명이 응모했다.
노을이 지는 북한산의 모습을 조명한 박재성 씨의 '노을 속으로', 설악산의 빼어난 전경을 담은 남택근 씨의 '환상적인 설악산', 깊어가는 가을 지리산의 정취를담은 최정철 씨의 '지리산의 가을'을 볼 수 있다.
또 계룡산의 풍광 속에 녹아든 '여명 속의 오누이탑'(이상일), 무등산의 기상이엿보이는 '무등산 서석대의 겨울'(김태훈), 가을 월악산의 모습이 담긴 '옥순봉의추색'(김지선)을 만날 수 있다.
관람은 무료. 문의 ☎ 02-2080-5727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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