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간의 급락세를 멈추고 소폭상승하며 출발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당 1,177.0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0.7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3원 오른 달러당 1,178.6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추석 연휴 이후 글로벌 증시가 동반 상승하는 등 금융불안이 줄어들면서 달러강세는 누그러진 상태다.
원/달러 환율도 이틀간 18.4원 떨어졌다.
국경절 연휴로 중국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이날 저녁 미국 고용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도 1,170원대 후반서 등락하며 관망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100엔당 982.15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76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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