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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브리핑> 경제부처 '국감 속으로'…미국 금리 동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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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14∼18일) 국내에선 주요 지표 및 정책의 발표가 주춤한 가운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경제 분야의 최대 관심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6~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제로(0) 수준인 연방기금금리를 인상할지 결정한다.

미국의 금리 움직임은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메가톤급이슈다.

이런 가운데 주요 경제부처들은 이번 주 일제히 국정감사를 받는다.

기획재정부는 14~15일 이틀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감을 받는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적정성과 재정건전성 악화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보인다.

또 정부가 노사정 협상과 별개로 독자 추진키로 한 노동개혁 입법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을 받는다.

롯데그룹 등 대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 확보 방안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4일, 금융감독원은 15일, 한국은행은 17일 국감 일정이 잡혀 있다.

이들 기관의 국감에선 1천100조원대를 돌파한 가계부채 관리 문제와 더불어 부실기업 구조조정, 금융개혁 과제 등이 예상되는 주요 쟁점이다.

금융위는 국감이 끝난 후인 16일 대출성 상품 청약철회권 도입안을 발표하고, 17일 행정지도를 포함한 그림자규제 개선안을 내놓는다.

기재부는 15일 농축수산물 물가 안정방안을 위주로 추석 민생대책을 발표한다.

한국은행은 18일 8월 생산자물가지수를 공개한다.

생산자물가는 유가 하락 영향으로 8월에도 하락 추세가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lkbi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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