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63.27

  • 7.36
  • 0.30%
코스닥

678.48

  • 0.29
  • 0.04%
1/3

원/달러 환율 급등세 주춤…0.3원 상승 마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중국발 금융시장 불안정 속에서 최근 심하게 요동치던 원/달러 환율의 오름세가 주춤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85.3원으로 마감해 전일 종가보다 0.3원 올랐다.

지난주 중국의 위안화 절하 이후 이어진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오름세가 진정되고 오히려 하락세로 반전할 기미가 보인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중국 증시가 폭락했지만, 위험통화 회피 심리를 강화해 달러 가치를 끌어올리기보다는 반대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경팔 외환선물 시장분석팀장은 "위안화 절하에 이어 중국 증시까지 하락세를타자, 오히려 미국 금리 인상 기대감을 약화시키는 효과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날 밤 이후 공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좋지 않거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의 내용에 특별한 메시지가 나오지 않는다면, 원/달러 환율이하락세로 돌아설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15분 현재 100엔당 953.76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 대비 1.63원 올랐다.

sncwoo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