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3.5원 내린 1,145.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4원 내린 1,146.8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환율이 내림세로 개장한 것은 이달 10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날 상원에서 전날 하원 증언때와 별 차이가 없는 발언을 했고, 그리스에서는 개혁법안이 통과됐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대형 이슈들이 진정 국면에 들어가면서, 달러화의 강세도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해석된다.
오전 9시 1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2.7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4.87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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