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부실로 물의를 빚은 대우조선해양[042660]이 금융권에서 빌려쓴 자금이 2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6월 말 기준 대우조선의 전체 차입금이 19조8천57억원이라고 16일밝혔다.
이중 대출은 4조201억원, 보증은 11조6천491억원이었다.
업권별로 분류하면 은행권에서 14조5천323억원을, 기타 업권에서 2조3천34억원을 빌렸다.
은행권에선 대출이 3조6천373억원, 보증이 9조9천647억원이다.
이외 회사채가 1조8천500억원, 기업어음(CP)이 1조1천2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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