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경남 김해시 김해지점을 '김해 외환송금센터'로 선정해 7일부터 영업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김해 외환송금센터'는 평일 영업시간에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들을위해 만든 특화 점포다.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국인을 위한 외화환전, 송금, 예금, 카드발급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베트남·캄보디아 이주여성을 고용해 통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이로써 서울 오장동 지점, 안산 원곡동 지점에 이어 세 번째로 외국인을 위한 특화 점포를 만들었다.
KB국민은행은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외환송금센터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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