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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값 이틀째 약세…달러당 1,079.2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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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에 견준 원화 가치가 2거래일 연속 약세로 마감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8원 오른 달러당1,079.2원에 거래가 끝났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29일까지 4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해 13.6원 떨어졌다.

그러나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반등하고서 이날도 추가로 올랐다.

밤사이 발표된 미국의 4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가 호조를 보이면서 2분기미국 경제가 반등하리라는 기대감이 달러화 강세 요인이 됐다.

이런 가운데 8일 발표될 예정인 미국 고용지표 결과에 대한 경계감과 지난달 이월된 네고(수출업체 달러화 매도) 물량이 달러화 강세를 막는 양상을 보였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올 2분기에 경기반등을 기대하는 심리가 나타나면서역외 환율이 오르고 이를 반영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지만 장이 열리고 나서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었다"며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에서 모멘텀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후 3시23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6시 뉴욕시장 대비 6.29원 오른 898.89원이다.

porqu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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