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앱카드를 이용해 해외 온·오프라인가맹점에서 쇼핑을 할 수 있는 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에 마스타카드 'MasterPass(마스터패스)' 기술을 도입, 해외 가맹점에서도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하는 방식 그대로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제까지는 해외 쇼핑몰의 정책에 따라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사이트에 미리 저장해둬야 해서 정보보안에 대한 염려가 있었는데, 이제 해외직구도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비자카드의 모바일카드 솔루션 'VCP'도 도입해 국내외 비자 근거리무선통신(NFC) 가맹점에서 '동글' 단말기를 사용, 유심침 없이도 오프라인으로앱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전 세계 NFC 단말기가 설치된 330만여개 오프라인 가맹점과 마스타패스가 적용된 8만5천여개 온라인 가맹점에서 신한카드 앱카드를 이용할수 있다.
d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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