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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에 '서금회' 이광구 부행장 내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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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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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기 우리은행장(57)에 이광구 우리은행[000030] 부행장이 내정됐다.

    우리은행은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5일 오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3차회의를 열어 이 부행장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행추위는 앞서 지난 2일 이 부행장과 김승규 부행장,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등3명을 면접 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날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행추위는 "이광구 후보가 은행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우리은행의 기업가치를 제고해 최대 현안인 민영화는 물론 우리은행 경쟁력 제고에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부행장은 이 부행장은 천안고와 서강대를 졸업하고 1979년 우리은행 전신인상업은행에 입행했다.

    우리은행이 출범한 이후 2003년 홍콩지점장을 시작으로 홍콩우리은행투자은행법인장, 개인영업전략부장, 경영기획본부 집행부행장을 역임했다. 현재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 행장은 은행 전반에 업무 경험이 많으며 강한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열정이강한 인물이라는 게 평가를 안팎으로 받고 있다.

    그러나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 '서금회'의 멤버로, 청와대와 금융당국의 개입으로 사전에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내정됐다는 의혹이일면서 논란을 빚었다.

    당초 유력 후보 중 한명이던 이순우 현 우리은행장은 지난 1일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

    이 부행장은 천안고와 서강대를 졸업하고 1979년 우리은행 전신인 상업은행에입사해 홍콩지점장, 경영기획본부 집행부행장을 지냈으며 현재 개인고객본부장으로있다.

    우리은행은 9일 임시 이사회에서 행장 후보를 확정하고 30일 주주총회에서 이내정자를 차기 행장으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yks@yna.co.kr,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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