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사다리펀드와 중소기업은행[024110], 한국과학기술지주는 2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기술금융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펀드 측이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동안 주로 은행 대출 방식으로 이뤄져 온 기술금융을 투자영역으로 확대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세 기관은 정부가 발표한 '기술가치평가 투자펀드'를 조기에 조성할 수 있도록노력하고 이를 위해 자금출자와 펀드 공동설계, 기술·자금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했다.
펀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술평가의 활용분야를 다변화해 기술금융 인프라가 넓어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장사다리펀드는 11월 기준 2조4천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93개 기업에 4천283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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