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일 서울세관에서 자동차 수출기업의원산지검증 부담을 완화하고, FTA(자유무역협정)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원산지검증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국내 5개 자동차 생산업체, 10개 자동차 부품 수출업체,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참석했다.
관세청은 자동차 산업에 대한 원산지검증사례, 해외 통관 애로사항, 미국·유럽연합(EU) 등 거대경제권에서 원산지검증에 대응하는 요령과 정보를 안내했다.
또 최근 FTA 협정 최종서명이 완료된 캐나다, 호주와의 자동차분야 주요 협상내용도 설명했다.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산업은 국내 전체 수출액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점차그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FTA 체결 상대국으로 수출해대표적인 FTA 수혜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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