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개방형 직위인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을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일반직(임기제) 고위공무원 가등급 즉 1급 공무원인 재정업무관리관은 공공부문부채 및 재정집행, 국가결산·국가회계제도 운영 등 재정운영에 관한 종합 관리, 예비타당성 조사와 재정사업 평가, 보조금·부담금 평가 등 재정사업 성과 관리 등 역할을 수행한다.
국고자금 조달, 재정증권·국채 발행·관리, 국고의 관리·운영과 국유재산 관련 사무, 정부 출자 및 배당, 국가계약, 정부조달 등에 관한 정책도 업무 영역이다.
공무원이 아닌 사람이 개방형 직위에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경우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최소 3년을, 현직 공무원은 2년을 보장한다.
정부는 이달 중 서류전형, 내달께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기재부 내에서는 노형욱 사회예산심의관, 최광해 공공정책국장, 곽범국 국고국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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