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선박이나 항공기 사고는 물론 보이스피싱, 식중독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헤아림생활안전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화재나 붕괴, 대중교통사고 피해를 보장하는 '재해 및 대형사고 담보', 보이스피싱이나 강력 범죄로 인한 피해를 보장하는 '일상생활 사건·사고 담보'등 4개의 담보로 구성돼 고객이 필요에 따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 환급형으로 3.75%의 확정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가입 연령이나 담보에 따라 1만원대부터 가입할 수 있다"며"40세 남자가 20년 납입·만기로 재해 및 대형사고 담보와 일상생활 사건사고 담보를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2만원이고 만기환급률은 64%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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