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캄보디아 어린이 10명의 심장병 수술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한국 구세군이 함께 심장병에 걸린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이건호 행장은 이날 박영준 금융감독원 부원장, 이수근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등과 함께 부천 세종병원을 방문,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이 사업 지원으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어린이는 모두 36명이다. 이건호 은행장은 지난해 11월 심장병 어린이 지원, 학교급식 지원 등 공로를 인정받아 캄보디아 왕실에서 훈장을 받기도 했다.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현지 헤브론병원의 심장센터 개소도 지원, 오는 21일 `KB국민은행 헤브론병원 심장센터' 현판식이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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