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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3분기 수출증가율 전년동기比 7%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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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급락으로 수출채산성은 악화"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3분기 수출경기 회복세가 더욱 확대돼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6일 밝혔다.

연구소는 이날 발표한 Ɖ분기 수출전망'에서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137.5로 전분기(136.6) 대비 소폭 증가했다며 이처럼 관측했다.

수출선행지수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가격경쟁력 등을 종합해 수출증감을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수치이다.

연구소는 수출선행지수의 증가와 작년 3분기의 낮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율이 2분기(3.4%)보다 높은 7% 내외를 보일 것으로예측했다.

한편 453개 수출기업을 설문조사해 작성한 2분기 수출업황 평가지수는 수출채산성 악화의 영향으로 1분기 96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석유화학, 섬유류 산업의 업황이 개선된 반면 플랜트, 금속, 조선등은 업황이 전기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수출업황 전망지수도 채산성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2분기 전망지수(113)보다 크게 하락한 103을 기록했다.

연구소는 "최근 원·달러 환율 급락으로 수출기업의 수출채산성이 전기 대비 크게 하락함에 따라 기업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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