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29.67

  • 10.85
  • 0.44%
코스닥

675.64

  • 4.47
  • 0.66%
1/5

한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4.0%로 0.2%P 상향조정(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물가상승률 전망 2.1%로 0.2%P 낮춰…3차례 연속 하향조정

한국은행이 국민계정 체계개편 영향 등을 반영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4.0%로 올려잡았다.

물가상승률 전망은 2.1%로 하향 조정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0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간여건 변화를 감안해 경제성장률이 올해 4.0%, 내년 4.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이는 올해 1월 전망치보다 각각 0.2%포인트 높은 수치다.

그는 전망치를 바꾼 것이 국민계정 체계와 기준년 개편에 따른 것이라면서 "성장세는 1월에 봤던 것과 별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한은은 올해 국민계정 체계를 새 국제기준에 맞춰 개편하고 기준년도를 2005년에서 2010년으로 바꿨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2.1%로 0.2%포인트 내려잡았다. 한은은 2014년 물가상승률 전망을 기존의 2.9%에서 지난해 10월 2.5%로, 올해 1월 다시 2.3%로 하향조정했다.

이 총재는 물가상승률 전망과 관련해 "농산물 가격 약세와 등록금 동결 요인으로 예상보다 1분기 실적치가 낮게 나타난 것을 반영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최근의 경기회복 속도와 관련해서는 "잠재성장률에 부합하는 속도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연간 4% 성장이라면 통상 3%대 후반으로 이야기하는 잠재 성장률에 부합하는 속도다"라며 "단지 성장세가 낮다보니 소위 적정 성장규모에는 미치지 못한다.

GDP갭이 마이너스라는 뜻이다"라고 덧붙였다.

cindy@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