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금융판매 전문회사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이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표이사는 김영빈(54) 전 미래에셋증권[037620] 서울사업본부장이 맡는다.
미래에셋생명이 출자한 자본금 50억원으로 출발하는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자회사형 독립법인대리점(GA·General Agency)이다. 미래에셋생명 상품뿐 아니라 생·손보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다른 보험사 상품도 판매한다.
보험 외에도 미래에셋생명의 VIP, 법인영업 역량과 고객 자산관리 비법을 바탕으로 펀드, 퇴직연금, 신탁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과 미래에셋증권에서 VIP, 법인영업 채널 출신의 전문성 있는 직원8명을 기용했다.
김영빈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의 다양한 금융상품 판매 경험과 종합자산관리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존 GA와 차별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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