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로 서준희(60)씨를 내정하고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서 후보자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증권[016360] 이사, 한국투자금융지주 본부장·부사장, 삼성생명[032830] 전무, 삼성증권 전무·부사장, 에스원[012750] 대표이사 사장,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을 지낸 대표적인 '삼성맨' 출신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번 인선은 삼성전자[005930] 출신인 황창규 KT[030200] 신임 회장이 자회사인 BC카드에 대해서도 삼성식 경영 문화를 도입하기 위한 포석의하나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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