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89.14

  • 74.43
  • 1.44%
코스닥

1,080.77

  • 27.64
  • 2.49%
1/4

현오석 "금융사 안전불감증 드러나…신뢰 회복해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현오석 "금융사 안전불감증 드러나…신뢰 회복해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이번 고객 정보 유출 사태에서 금융기관의 안전 불감증이 어떤 수준인지 드러났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서울파이낸셜포럼에 참석해2014년 경제정책방향을 설명하면서 이처럼 지적했다.


    그는 금융은 신뢰를 먹고 자라는 산업이라고 전제하고서 최근 동양그룹의 기업어음(CP), 저축은행 영업정지, 키코(KIKO) 사태 등 불완전 판매나 금융부실로 인한소비자 피해가 여러 차례 있었다고 질타했다.

    국민으로서는 금융기관이 내놓은 상품은 물론 맡긴 돈이 안전한지, 보안이 제대로 됐는지 믿을 수 없게 된 셈이라고도 비판했다.


    현 부총리는 "불신은 모든 형태의 경제활동에 비용, 즉 '신뢰의 세금'을 발생시키는데 금융업 분야는 특히 이 비용이 커보인다"고 꼬집었다.

    그는 "고객 정보를 취급하는 사람들은 '설마 뭐가 있을까'라는 자세보다 '혹시라도 아무 일이 생기지 않게'라는 자세로 일해야 한다"며 "금융업의 경쟁력 강화는소비자의 신뢰 회복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기관장들께서 올해 업무의 우선순위를 신뢰 회복에 놓아달라"면서 "이번 사태가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는 기회가 된다면 외환위기 때처럼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포럼에는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 김기환 한국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 회장,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금융계 최고경영자(CEO) 60여명이 참석했다.


    cla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