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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동춘 정책금융공사 사장 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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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제 상황과 더불어 1년 내내 지속된 정책금융 재편 논의로 공사로서는 무척이나 힘든 한해였다고생각합니다.

지난해 공사는 자금공급 목표 12조2천억원을 훨씬 초과한 14조2천억원의 자금을정책금융을 필요로 하는 국민경제 요소요소에 공급했습니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자금공급 비중을 전년대비 10%포인트 이상 끌어올리고, 수요자의 관점에서 맞춤형금융을 제공하는 다양한 특별자금도 2배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새 정부 핵심 정책과제인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하고자 투자펀드 조성을 통한 장기 모험자본과 정부의 성장사다리펀드에 적극 참여하는 등 창조금융 공급에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올해도 험난한 여정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 이어 공사를 둘러싼 정책금융 재편논의는 계속될 것이며, 세계 경제위기, 북한정세 급변에 따른 지정학적리스크 등은 언제라도 한국 금융 및 실물경제에 커다란 위험요소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내외 업무환경 및 외부의 시각이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2014년은 여러 면에서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간 우리에게 미흡한 점이 있었다면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잘한 것이 있다면 더욱 발전시켜 공사가 국민에게 신뢰받고 한국 경제발전에 필요한 기관임을 대외에 각인시켜 나가겠습니다.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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