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일자 수정 및 캠코 사장 멘트 추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국민행복기금 성과분석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진행한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에서 안현정(한국외대)·안세철(고려대) 씨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서 안현정·안세철 씨 팀은 '근로·저축·복지연계 채무조정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형 국민행복기금 프로그램 창출방안 등 국민행복기금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금 채무자들에게 취업·저축·복지를종합 지원하는 3단계 자활프로그램 운영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캠코는 지난 30일 시상식을 열어 이들에게 대상인 금융위원장상과 함께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이들을 포함해 공모한 총 45편의 논문 중 11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캠코는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2년간 서류전형 면제 등 우대할 예정이다.
홍영만 사장은 "국민행복기금이 출범 8개월만에 23만2천명의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등 서민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시켜 왔으나 아직도 채무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서민들이 많다"면서 "앞으로 국민행복기금 운영에 있어 청년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이번에 제시된 아이디어도 적극 참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ejong75@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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