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새해에도 소비자 및 시장과 소통하며 국민이 원하는 바를 위해 흔들림 없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17일 금감원에서 열린 기자단 송년회에서 "새로운 한해에도 일념통암(一念通巖)의 정신으로 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계속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정신을 집중하면 화살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로, 정신을 집중하면 믿을수 없는 큰 힘이 나올 수 있음을 뜻한다.
최 원장이 이날 '일념통암'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금융질서 수호와 소비자 보호를 통해 국민 신뢰를 얻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금감원은 올해 동양[001520] 및 국민은행 사태 등을 맞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전방위 검사와 피해자 구제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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