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한은 지역본부장들에게중소기업 금융지원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15일 한은에 따르면 김 총재는 지난 13일 한은 부산본부에서 열린 지역본부장회의에서 "기업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한국은행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제도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은이 8월부터 내놓은 '지역경제 보고서'가 지역의 경제 흐름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보고서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재는 부산 문현금융단지를 방문하는 동안 한은의 중소기업 지원제도인 '총액한도대출'을 받는 지역업체 두 곳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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