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GCF)이 내년부터 2020년까지 격년으로 기후변화 장기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장관급 대화를 열기로 했다고 기획재정부가 25일 밝혔다.
기재부는 24일 폐막된 제1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기후재원 조성을 위한 정치적 합의 및 조속한 재원 조성의 필요성을 주장해 당사국총회 결정문에이런 내용을 반영했다.
기후재원 확대를 위한 전략 및 개도국 능력배양 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도 함께 열기로 했다.
GCF는 이번 당사국총회에서 내년 12월 총회까지 초기재원 조성을 준비하도록 요청했다.
또 초기재원은 상당한 규모(a very significant scale)로 조성돼야 한다는 데대해 의견 일치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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