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005830]는 손보업계에서 처음으로 암진행단계별로 보험금을 차등지급하는 암전용 보험 '단계별로 더 받는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암의 단계를 1∼3기와 4기로 구분해 1~3기암 진단 시 최고 5천만원을 보장하고,추후 4기암 진단 시 최고 5천만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1억원을 보장하는 형태다. 최초로 4기암을 진단받을 때는 일시에 최대 1억원을 보장받는다.
간암, 폐암, 백혈병 등 특정암에 대해서는 암 발병 단계를 따지지 않고 4기암에준해 최대 1억원을 보장한다. 1∼3기암 진단 후 특정암이 발병해도 추가로 보장한다.
입원 첫날부터 암 입원 일당을 최대 10만원씩 180일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동부화재는 최근 의학기술의 발달로 암으로 입원할 때 입원일수가 매우 짧아지는 현상을 고려할 때 고객에게 매우 합리적인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상해위험등급 1급인 40세 남성이 100세 만기로 보험료를 20년간 낼 경우 월납 보험료는 5만원이다. 예상 만기환급금은 적립된 납입보험료의 3.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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