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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달러당 1,070원선 턱걸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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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저지선'으로 여겨지는 달러당 1,070원선에 턱걸이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원 내린 달러당 1,070.3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분 업무정지(셧다운) 여파로 테이퍼링(tapering·자산매입축소)이 지연될 것이라는 예상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게 주요 원인이다.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였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행진이 멈추지 않아 달러화 매물이 유입된 것도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다만, 당국의 개입 수준으로 알려진 달러당 1,070원 근처에서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으로 추정되는 달러화 매수 주문이 들어와 1,070원 하향 돌파에는 실패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당국의 개입 강도가 관건이지만, 저점이 낮아진 상황이라 다음주에 1,070원을 하향 돌파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6원 하락한 100엔당 1,102.96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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