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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안 결과 기다리며 환율 보합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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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장중 윤곽이 드러날 미국 예산안 통과 여부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9원 오른 달러당 1,075.6원에 거래됐다.

미국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여부가 현지시각으로 자정께 갈리는 만큼 한국 시각으로는 점심때 전후로 시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해 미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이 중단될 경우 달러화 약세(환율 하락) 요인이지만, 당국이 환율 하락을 방어할 가능성도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예산안 통과 여부에 주목하면서 환율은 조심스러운움직임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8원 오른 100엔당 1,094.17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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