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 후보로 서근우 한국금융연구원 기획협력실장 등 3명이 최종면접을 통과했다.
특히 서 실장이 면접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차기 이사장으로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류전형을 통과한 후보 8명을 상대로 면접 전형을 실시, 서 실장 등 3명을 금융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금융권 핵심 관계자는 "여러 측면에서 봤을 때 서 실장이 차기 이사장으로 가장유력하다"고 말했다.
면접을 통과한 나머지 2명이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이날 면접을 본 신보 내부 인사 5명 중 서류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김영동 전 전무이사, 권의종 전 전무이사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신보 임추위가 면접을 통과한 3명을 금융위원회에 추천하면 금융위원장이 최종후보를 청와대에 제청한다. 특별한 예외가 없을 경우 대통령이 최종 후보를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한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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