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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세로 출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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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09시32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4.0원 내린 1,112.9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혼조를 보임에 따라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줄어든 게 환율하락세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미국의 7월 신규 주택판매량이 6월보다 13.4% 줄어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발표에 미 달러화는 약세(환율 하락)를 나타냈다.

주말 사이 열린 '잭슨홀 미팅'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등은 양적완화 축소를 서두르면 안 된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아시아 국가 통화의 급락세가 진정된 가운데 원화는외국인 자금 유입과 수출업체 네고(달러화 매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여전하고 아시아 신흥국 시장의 불안으로 달러화를저가 매수하려는 수요도 여전해 환율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80원 내린 100엔당 1,127.68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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