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경협보험금 122억원을 추가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남북협력기금 수탁기관인 수은 관계자는 "어제 2개사에 55억원을 지급한 데 이어 오늘 추가로 2개사에 122억원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수은이 지급한 경협보험금은 4개 업체, 177억원이 됐다.
수은이 이날 지급한 보험금은 경협보험 가입 기업의 보험금 지급 신청에 대한수은의 심사와 정부 내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거쳐 지급기준 및 지급액이확정됐다.
수은은 추가 지급신청을 접수하는 대로 수은의 심사와 정부 승인을 거쳐 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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