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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硏 "해외 진출기업 글로벌 사회공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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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이라면 글로벌사회공헌 활동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5일 '해외 진출기업이 알아야 할 글로벌 사회공헌' 보고서에서 한국 기업이 벤치마킹할 글로벌 사회공헌 기업으로 엑손 모빌, GE, 코카콜라 등3개 기업을 꼽았다.

아프리카가 주요 사업지역 중 하나인 엑손 모빌은 사업장 주변의 말라리아 퇴치사업인 '말라리아 이니셔티브'를 펼쳤다.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말라리아 예방·치료·백신 연구 등을 지원했으며, 주유소 네트워크 등을 통해 모기장 배포와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GE는 의료 부문 사회공헌 사업인 'DHG(Developing Health Globally)'를 제3세계에서 펼쳤다.

2004년부터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 등 14개국의 204개 병원과 보건소에 6천만달러 이상을 투자해 의료환경을 개선했으며, 현지 수준에 맞는 의료기기를 별도로만들어 지원했다.

코카콜라는 인도 등에서 현지 지역사회의 환경을 파괴한다는 비난을 받고 나서지역 맞춤형 물 부족 해결 사업인 'CWP(Community Water Partnership)'를 각국에서전개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은 '지속가능한 투자'와 '결과 중심의 성과 관리'라는 관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ssah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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