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053000] 계열인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이 15일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지역 정서를 고려한 우선 협상권은 배제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이날 오전 대우증권[006800], 삼성증권[016360], JP 모간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발행 주식 총수의56.97%를 전량 판다고 공고했다.
예보는 9월 23일까지 예비입찰 서류를 접수한 뒤 실사 등을 통해 11월에 새 주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남은행에는 BS금융지주[138930](부산은행)와 DGB금융(대구은행), 광주은행에는 전북은행[006350] 등이 인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
지역 상공인인들은 지역 정서 등을 호소하면 국회의원 등을 동원해 우선 협상권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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